광주 봉선동고기집 정박숯불가든

안녕하세요.먹뚜입니다. 오늘은 제가 고추장삼겹살 찐 맛집을 가져왔어요.

제가 이제까지 먹었던 고추장삼겹살중에 단연1등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곳

게다가 삼겹살이 나오는 비주얼이 굉장히 특이해서 기억에 더 남는 곳 입니다.

광주 봉선동고기집 정박숯불가든입니다.

영업정보 

영업시간 : 11시30분 ~ 24시
라스트오더 23시
휴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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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62-67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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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없음/골목주차

외부전경

입구는 저기 한문으로 정박이라고 쓰였는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면 왼쪽에는 웨이팅 공간이 있습니다.

내부전경

입구로 들어오시면 충전하는곳과 웨이팅 테블릿이 있습니다.

역시 봉선동 맛집!

입구에서 오른쪽에는 룸이 하나 있는데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ㅠ

단체손님이더라고요.

테이블은 일렬로 쭉 나열되어있어서

단체로회식이나 모임을 오기도 좋을거 같아요.

메뉴

메뉴는 고기와 식사류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추천메뉴들인

고추장삼겹살 180g 17.000원 2인분

잔치국수 7.000원

입니다.

기본상차림

이곳은 밥집이라고 할 정도로 반찬이 정말 잘 나와요.

계란말이,두부볶음김치,어리굴젓,콩잎무침,갈치속젓,김치,갓김치까지

저 반찬에만 밥반공기 이상 먹었잖아요...ㅎㅎ

반찬 왜이렇게 맛있어요.

특히 신기하게 갈치속젓이 그냥 나오지않고

양파에 무쳐서 나오더라고요. 너무 신기한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콩잎은 꼭 고기에 싸드세요. 쌈장이나 이런거 다 필요없이

고기에 밥에 콩잎만 싸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메인메뉴

드디어 숯불이 나왔어요.

빨갛게 엄청 뜨거워 보이죠.

고기를 순식간에 익혀준답니다.

고추장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특이하고 신기하죠.

고기와 양념이 따로나오다니.

따로나온 고기는 직원분이 즉석에서 버무려서 구워주끼까지 합니다.

고추장삼겹살은 양념이 많아서 금방타고 굽기도 어려운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시니까 너무 편한거 있죠

쌔빨간 고기가 이쁜 주황빛으로 맛있게 익었습니다.

얇은고기이기도 하고 불도 쎄다보니 엄청 금방익어요.

제가 구웠으면 분명히 태워먹었을거에요..

근데 여기 직원분은 정말 하나도 안타고 노릇노릇 잘 구우시더라고요.

고기가 진짜 야들야들하고 너무 맛있어요.

고추장 삼겹이다보니 쌈장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먹어도

이미 양념이 다 되어있어서 너무 맛있고 부드럽습니다.

특히 밥이랑 너무 잘어울려요.!!최고의 밥반찬ㅋㅋㅋㅋ

콩잎에 싸먹어도 맛있고, 야채해서 쌈을 싸먹어도 맛있고

갈치속젓양파무침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끝까지 다 구워주시니까 정말 먹는데만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180g이다 보니까 양도 많고 얇은 고기라서 더 많이 즐길 수있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은 잔치국수

이거 잔치국수 맞나요..세숫대야국수아닌가요?

처음에 주문할때는 7.000원이길래 정식1인분정도 되는양이겠지 생각했는데

이건 곱배기를 넘어서 2인분이에요ㅋㅋㅋㅋ그것도 후식이 아니라 정식으로

양이 일단 엄청 많고, 국물이 깔끔해요.

잔치국수를 물론 간은 하지만 가끔 간장양념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깔끔하지못한곳이 있는데 이곳은 최소한의 양념으로

육수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서 정말 깔끔한데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습니다.

간까지 딱 맞고 그리고 이곳 김치가 진짜 맛있다고 했잖아요.

김치랑 먹으면 이 새숫대야 국수도 후루루루룩 안남기고 먹습니다

물론 배는 터질거 같지만요...ㅎㅎ

너무 맛있게 만족하면서 먹었고 적극 추천드립니다.